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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itage Audio] Britstrip 리뷰 (by Sound On Sound)

2021.10.22. Review

Heritage Audio, Britstrip




피터 로드리게즈는 빈티지 레코딩 콘솔, 특히 1970년대 Neve <니브>에서 생산된 콘솔에 대한 열정으로 Heritage Audio <헤리티지 오디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브랜드는 확실히 과거에서 영감을 받았지만, 현재의 디자인과 구성이 확고하게 자리 잡은 제품군으로 확실히 자리를 잡았습니다. 헤리티지 오디오의 최신 출시작인 Britstrip <브릿스트립>은 마이크 프리앰프, EQ 및 컴프레서 섹션으로 구성된 빈티지한 모노 채널 스트립으로 헤리티지 오디오가 추구하는 사운드의 유산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리앰프 & EQ

브릿스트립의 마이크 프리앰프는 헤리티지 500 시리즈 73 JR과 동일한 3단계 디스크리트 클래스 A 회로를 사용하지만, Carnhill <칸힐>과 함께 디자인하여 브릿스트립 전용으로 제작한 새로운 인풋 트랜스포머가 추가되었습니다. 밸런스드 XLR 커넥터는 마이크 및 라인 인풋을 모두 처리하고, DI의 클래스 A J-FET 인풋 회로는 전면 패널에 있는 한 쌍의 1/4인치 TS 커넥터를 통해 연결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들어오는 악기용 신호를 위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쓰루 연결을 통해 신호를 앰프로 전달합니다.

익숙한 모양의 짙은 빨간색 게인 컨트롤의 범위는 5 dB 단위로 -30 dB ~ -80 dB이며, 4개의 버튼은 48 V 팬텀 파워, -20 dB 패드, 라인 인풋 및 프리앰프의 2가지 인풋 임피던스 전환을 처리합니다. 5 번째 버튼은 DI 쓰루의 아웃풋 접지를 들어 올리고, 잭 플러그를 삽입하면 DI 인풋이 활성화됩니다.

EQ 섹션은 헤리티지의 73 EQJR 3 밴드 모듈을 수정한 버전입니다. 고역과 저역은 쉘프와 피크 응답을 전환할 수 있으며, 쉘프가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 두 대역은 각각 바깥쪽 노브를 사용해 선택 가능한 3가지의 주파수 옵션(고역 10, 12, 16 kHz / 저역 60, 110, 220 Hz)을 제공합니다. 중앙에 있는 고정되지 않은 가변저항 로터리 노브는 선택한 주파수에 대한 컷 또는 부스트 양(±16 dB)을 조절합니다.

인덕터 기반의 미드 밴드는 두 개의 빈코 스타일 페라이트 포트 코어 인덕터가 있습니다. 듀얼 콘센트릭 스위치와 고정되지 않은 중앙 가변저항은 6개의 주파수(360, 700 Hz, 1.6, 3.2, 4.8, 7.2 kHz)를 제공하며, 기본값과 더 높은 Q 값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인덕터는 중음역에서 선택한 주파수와 선택된 중심 주파수의 Q 값에 비례한 컷 또는 부스트(높은 Q 설정에서 ±18 dB 및 기본 Q 설정에서 ±12 dB)의 양을 제공합니다.

최종 EQ 컨트롤은 옥타브당 -3 dB로 전환 가능한 하이 패스 필터로 단일 빈코 스타일 인덕터를 기반으로 합니다. 50, 80, 160, 300 Hz의 주파수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에는 사실상 포스트 EQ 페이더인 아웃풋 레벨 컨트롤 노브가 있습니다.

EQ와 컴프레서 영역을 구분하는 6개의 버튼은 2열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왼쪽 상단 버튼은 EQ 섹션의 인, 아웃을 전환하고 오른쪽 상단의 버튼은 빈티지 디자인에서 같이 아웃풋 트랜스포머에서 나가는 아웃풋 신호의 극성을 반전시킵니다. 나머지 4개의 버튼은 컴프레서 전용입니다.



컴프레서

브릿스트립의 컴프레서는 헤리티지 오디오의 Successor <석세서>의 스테레오 다이오드 브릿지 컴프레서를 모노 채널로 변경했습니다. 공간을 절약하기 위해 2개의 콘센트릭 스위치/가변저항 메인 컨트롤이 있습니다. 첫 번째 컨트롤의 외부 노브는 컴프레서의 비율을 선택하고, 내부 노브는 최대 20 dB의 메이크업 게인을 적용합니다. 두 번째 컨트롤의 바깥쪽 노브는 컴프레서의 릴리즈 타임을 선택하고 내부 노브를 통해 -20 ~ +20 dBu 사이의 스레숄드를 설정합니다. 어택 타임 옵션은 기본적으로 5 - 7 ms로 설정되어 있지만, Attack Fast 스위치를 설정하면 1.5 - 2 ms로 제공됩니다.

사이드 체인 필터는 석세서의 필터와 동일합니다. 80 및 160 Hz 하이 패스 필터, 800 Hz 및 3 kHz에서 벨 모양으로 고정 프리엠퍼시스 부스트, 5 kHz에서 하이 패스 필터와 오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언밸런스드 사이드 체인 센드, 리턴을 통해 추가 외부 프로세싱에 사용하거나 리턴을 사용하여 외부 트리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온, 오프 스위치를 가진 Blend 컨트롤은 컴프레서가 EQ 다음으로 위치할 때 압축된 신호와 압축되지 않은 신호의 양을 조절합니다. Blend 컨트롤을 통해 병렬 컴프레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Blend 컨트롤을 활성화하지 않은 경우 브릿스트립은 압축된 신호만 출력합니다. VU 아웃풋 레벨 미터를 통해 게인 리덕션 값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4개의 버튼 배열로 돌아가서 2개의 하단 버튼은 컴프레서의 인, 아웃을 전환하고 EQ 전 또는 후 위치를 변경합니다. 가운데의 왼쪽 버튼은 외부 사이드 체인을 활성화하고 오른쪽 버튼은 후면 패널의 RCA 포노 링크 커넥터를 활성화합니다. 이 링크를 사용하면 전압 컨트롤을 합산하여 두 대의 브릿스트립의 컴프레서 섹션을 연결해 스테레오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브릿스트립에는 마스터 아웃풋 레벨 컨트롤이 없습니다. 대신, 컴프레서가 활성화되고 포스트-EQ일 때 메이크업 게인 컨트롤이 최종 아웃풋 레벨을 결정합니다. 컴프레서를 사용하지 않거나 프리-EQ일 때 메이크업 게인은 EQ로 들어가는 신호 레벨을 조정하고 EQ 아웃풋이 최종 아웃풋 레벨을 컨트롤합니다.





내부 정보

저는 항상 헤리티지 오디오 제품의 회로 기판 배치 방식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브릿스트립도 마찬가지입니다. 부품을 표면에 장착하는 것이 독점적인 것은 아니지만 헤리티지 오디오는 이 기술을 광범위하게 사용합니다. 하이-엔드 커패시터(및 가끔은 레지스터)와 맞춤 제작된 칸힐 입, 아웃풋 트랜스포머는 예외입니다.

하나의 하우징에 스위치를 담는 두 개의 갱 박스가 있는 구조가 아닌 모든 듀얼 콘센트릭 전면 컨트롤이 두 개로 분할됩니다. 스위치 갱 박스는 전면 패널 바로 뒤에 있는 수직 도터 보드(EQ와 컴프레서에 각각 하나씩)에 위치하는 반면, 가변 박스는 두 개의 수평 회로 보드 중 하나에 원격으로 장착됩니다. 전면 패널과 도터 보드 사이의 거리는 컨트롤이 약간 느슨한 느낌을 주는 경향이 있지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이 스타일의 듀얼 콘센트릭 구조는 브릿스트립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작동합니다. 



사용기

클래식 1073에서 영감을 받은 트랜스포머 밸런스 인풋 및 아웃풋과 3개의 개별 클래스 A 게인 스테이지를 통해 브릿스트립의 프리앰프는 트랜스포머로 보내는 레벨에 빈티지한 따뜻함, 무게, 해상도 모두를 전달하는데 매우 탁월하다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DI 인풋은 2M Ω 인풋 임피던스를 가지며 클래스 A, J-FET 기반 앰프 스테이지를 통해 인풋 트랜스포머에 공급되며, 자체적으로 흥미로운 사운드를 더합니다. 음반 제작의 후반 과정에서 일렉트릭 기타를 리앰핑 녹음하는데 이상적일 뿐만 아니라 피에조가 장착된 어쿠스틱 기타에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또한 중음역의 선명도를 잃지 않으면서 저역에 무게감을 제공하는 기능은 전자 악기와 어쿠스틱 악기 모두에서 저음역을 트래킹하는 데 적합한 것 같습니다.

마이크 또한 브릿스트립의 프리앰프에서 잘 작동합니다. 부분적으로는 전환 가능한 임피던스가 더 높은 게인 설정으로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프리앰프의 80 dB 게인 및 1200 Ω 이상의 인풋 임피던스가 필요할 수 있는 패시브 리본 마이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따뜻함, 해상도 및 선명도를 특징으로 하는 1073 스타일 마이크 프리앰프를 매우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 1073 스타일 프리앰프를 통과하면서 이점을 얻을 수 없는 소스나 마이크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브릿스트립이 클래식 1073과 동일하게 들리지는 않지만, 성능은 매우 비슷합니다. 특히 저는 보컬과 어쿠스틱 기타에 1073을 사용하는 것을 특히 좋아했으며, 브릿스트립은 Sennheiser MD-441 및 Shure SM57같은 다이나믹 마이크와 커패시터 마이크 AKG C414 및 C460B/CK61에 사용했을 때 예상한 대로 정확한 소리를 내주었습니다.

브릿스트립의 EQ 섹션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1073유형의 복각 이퀄라이저가 되었습니다. 주파수 선택, 전환 가능한 중음역 Q, 고역 및 저역 대역에서 선택 가능한 쉘프 또는 피크 응답은 오리지널 빈티지보다 상당히 개선되었으며 이러한 대역이 서로 교차하며 흥미로운 음색을 얻을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금상첨화로 가변 하이 패스 필터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는 트래킹을 할 때 EQ를 사용하여 보정을 수행하기보다 소스의 음향적 특성을 향상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이 EQ는 저역 및 고역의 피크 또는 쉘프 옵션을 통해 부스트 하는 것에 적합하여 실제로 도움이 되고, 중역의 주파수 비례 Q는 문제 주파수를 처리하는 수단을 제공합니다.

브릿스트립의 모노 컴프레서가 헤리티지의 석세서 다이오드 브리지 컴프레서의 스테레오보다 약간 더 제한된 컨트롤 옵션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석세서와 같은 인상적인 성능을 제공합니다. 둘 사이의 차이점을 평가할 때(브릿스트립에 두 가지 어택 타임만 포함, 석세서의 20:1 제한 비율 제외, 브릿스트립의 메이크업 게인 범위를 +20dB로 확장) 다음을 참고할 가치가 있습니다. 브릿스트립은 믹싱 및 마스터링 역할로 구성된 석세서 보다 채널 트래킹을 위한 스위스 군용 칼 같은 다용도 컴프레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트래킹 할 때 종종 패러럴 컴프레싱을 사용하여 소스의 다이내믹을 비교적 부드럽게 조절합니다. 브릿스트립의 Blend 기능은 그러한 과정을 단순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컴프레서의 위치를 앞뒤로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컴프레싱 및 톤 옵션이 제공됩니다.



결론

이 모든 것이 더해졌다는 것은 헤리티지 오디오의 브릿스트립이 매우 유능하고 인상적인 채널 스트립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빈티지한 캐릭터뿐만 아니라 높은 수준의 성능을 제공할 수 있으며, 이는 제품의 가격을 이해하게 만드는 기능입니다. 따라서 당신의 스튜디오에 빈티지, 트랜스포머 기반의 분위기, 유연한 클래식 EQ 및 색깔 있는 컴프레서의 톤 옵션을 확장하려는 경우 브릿스트립이 적절합니다. 마찬가지로, 주요 관심이 보컬, 어쿠스틱 악기 또는 베이스를 트래킹하는 것이라면 그것들을 위해 브릿스트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이 매력적인 채널 스트립이 제공할 수 있는 기능들을 알아보는 것에 시간을 할애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장점

  • 프리앰프, EQ 및 컴프레서의 모든 기능을 갖춘 채널 스트립
  • 컴프레서와 EQ의 위치 조정 가능
  • 빈티지한 트랜스포머 기반의 사운드 캐릭터
  • 악기 레코딩에서도 훌륭한 사운드


단점

  • 스테레오 페어를 사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



요약

빈티지한 분위기의 매력적인 채널 스트립이면서 기능 구성과 성능에 합당한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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