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hoenix SB

Features

• 진공관 시그널 패스와 사이드체인, 영국 내에서 수작업으로 와이어링
• 소프트 니(knee)로 미묘한 컨트롤이 가능하며, 강하게 걸면 더 강한 컴프레션 효과가 나타남
• 지속적으로 변하는 어택, 릴리즈, 트레숄드 컨트롤
• 믹스 버스 컴프레션을 위한 스테레오 링크 제공
• 베이스만 제외한 컴프레션이 가능한 사이드체인 필터
• 전체적으로 평평한 주파수 응답
• 매우 낮은 위상 변이와 하모닉 디스토션 (강하게 걸지 않았을 경우)
• 푸시-풀 설계로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사운드와 높은 아웃풋 레벨 제공
• 아웃풋 트림 컨트롤로 정밀한 조작이나 낮은 레벨 작업에 유용
• 밸런스드 인풋/아웃풋에 Sowter 트랜스포머 사용
• 각 채널에 제공되는 Bypass 스위치는 모든 시그널 패스를 무시
• 스탠바이 스위치로 진공관 수명 연장
• 스탠바이 상태에서 디스토션 효과 추가 가능

Description

Phoenix SB는 Phoenix Compressor의 현재 통상 버전입니다. 오리지널 Phoenix의 클래식한 회로 설계에, 기존 통상 버전이었던 Phoenix SC의 사이드체인 필터 컨트롤을 더하고 HT 버전의 스탠바이 스위치를 추가했습니다.

HT Standby 스위치는 Phoenix를 저전력 대기 모드로 진입시켜 장비의 진공관과 커패시터의 수명을 연장시켜줍니다. 처음 전원을 올리거나, 오랫동안 장비를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Standby 모드를 켜두세요. Standby 스위치를 끄면 바로 사용 가능해집니다.

또한, 제품 전면부에서 미터의 영점 조정이 가능해 훨씬 쉬워졌습니다. 스탠바이 모드나 컴프레싱이 진행중이지 않을 때는 두 개의 미터가 반드시 영점에 위치해야 합니다. 누구든지 장비에 무리를 주지 않고 쉽게 이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사이드체인 필터는 Phoenix의 컴프레션 응답을 베이스에 한정시킬 수 있습니다. 필터는 채널별로 150Hz나 300Hz 이하로 설정할 수 있으며, 스테레오 링크 상태에서는 양쪽의 평균값으로 작동합니다. 따라서 스테레오 작업시에는 총 5가지의 주파수 옵션이 제공됩니다.

Phoenix는 특유의 부드러운 ‘소프트 니(knee)’ 컴프레션 특성과 뛰어난 스펙으로 유명합니다. 즉, 오디오 품질에 영향을 주지 않는 컴프레서로 사용할 수도 있으며, 동시에 미묘하게 다이내믹 레인지를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호를 강하게 거쳐서 하모닉 디스토션을 만들어내고 필요하다면 높은 컴프레션 레이시오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많은 유저들은 이를 사용해 믹스나 개별 트랙에 생명을 불어넣고, 보컬을 컨트롤하고 있습니다. 특유의 자연스럽고 따뜻한 음질을 유지하면서 말입니다.

위와는 별도로, 유저들은 스탠바이 모드(에서도 오디오 신호가 전달되기는 합니다)에서 대칭적인 디스토션이 일어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날로그 테이프에 과부하가 걸렸을 때에 나타나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아마도 이 사실은 과장된 컴프레션 커브와 함께 Phoenix의 새로운 차원을 경험하게 만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