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uten Audio] 그래미 수상 프로듀서, John Paterno가 선택한 LS-208

그래미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인 존 파테르노는 Lauten Audio /라우텐 오디오/의 LS-208을 사용하여 밴드 곱트 뮬의 2가지 앨범을 레코딩했습니다. 존 파테르노가 이야기하는 라이브에서 테이프로의 트래킹과 블루스 음악에 Hi-Fi를 더하는 마법에 대해 확인하세요. 

밴드 곱트 뮬이 두 개의 서로 다른 앨범을 동시에, 같은 장소에서 레코딩한다는 야심 찬 목표를 세웠을 때, 보컬 워렌 헤인즈가 사용한 마이크는 Lauten Audio LS-208 오직 한 대뿐이었습니다. 이번 곱트 뮬의 정규 앨범 <Peace...Like a River>와 블루스 커버 앨범 <Heavy Load Blues>는 코네티컷에 위치한 파워 스테이션 뉴 잉글랜드(PSNE)에서 그래미 수상 경력을 보유한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인 존 파테르노에 의해 제작되었습니다. 25년간의 커리어 동안 로비 윌리엄스, 스티브 갯 밴드, 마이클 랜도, 로벤 포드, 팀 맥그로, 보니 레잇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한 존 파테르노는 긴 시간동안 수많은 경력을 쌓았습니다.

파테르노는 이번 레코딩에서 빈티지 Neve 8068 콘솔을 통해 직접 테이프로 트랙을 녹음하는 1970년대 방식을 되살렸습니다.

"두 달 동안 37곡을 녹음했습니다. 일주일에 6일, 하루 15시간씩 일했죠. 90년대 이후 이렇게 열심히 일한 적은 아마 처음일 겁니다. 클릭 트랙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오직 아날로그식 테이프 레코딩만을 원했습니다. 그리고 헤드폰을 끼지 않은 채로 음반 전체를 녹음했죠. 요즘 누가 그렇게 하겠어요?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2023년 6월 16일에 발매된 <Peace...Like a River>는 전통적으로 각 악기에 클로즈-마이크를 설치하고 모든 음원을 분리한 상태에서 녹음했습니다. 반대로 2021년 11월에 발매된 <Heavy Load Blues>는 같은 스튜디오 내의 다른 공간에 별도의 악기 세트를 설치하여 라이브로 녹음했습니다.

"보컬이 밴드와 함께 라이브로 노래하고 싶어 하는 상황에서는 리젝션(외부 소스의 사운드 유입 방지) 성능이 좋은 마이크가 필요했고, 리젝션이 좋은 마이크가 반드시 최상의 Hi-Fi 사운드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 조건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품질의 마이크가 필요했습니다."

파테르노는 이전에 Lauten Audio의 설립자인 브라이언 루덴슬라거와 마이크 캡슐의 배치와 듀얼 바이어스 회로 설계로 인해 주변의 노이즈를 차단하는 LS-208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전에는 사용해 본 적이 없었지만 LS-208이 블루스 음반에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Lauten Audio는 그들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제품은 내놓지 않기 때문에, 이 마이크가 우리가 의도한 대로 작동할 것이라는 것을 알았죠. 그리고 음질을 비롯하여 마이크의 존재감과 크기에 정말 놀랐습니다."

블루스 앨범 세션에서는 모든 뮤지션이 PSNE의 스튜디오 A 뒤편에 헤드폰 없이 서로 가깝게 위치하여 레코딩을 진행했습니다. 파테르노는 LS-208로 보컬의 목소리를 다이렉트로 레코딩하는 동시에 기타 앰프에 시그널을 분배하여 워렌의 보컬을 트래킹했습니다. 

"이것은 블루스 음반의 보컬 사운드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LS-208 사운드의 크기와 컬러, 디스토션 그리고 그릿과 같은 기타 앰프 특유의 음색이 더해진 보컬 사운드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LS-208은 워렌의 목소리와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정규 앨범 작업에서는 파테르노와 두 명의 어시스턴트는 슬라이딩 칸막이를 사용하여 스튜디오 뒤쪽 공간을 차단하고 독립된 부스를 만들었습니다. 이 칸막이는 워렌의 앰프 더미와 대니 루이스의 키보드 및 기타 장비를 분리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파테르노에 따르면 공간을 재구성하는 데 약 20~30분이 걸렸다고 합니다.

"정규 앨범 작업에선 소스의 분리도가 굉장히 중요했고, 워랜이 드러머 앞에 서서 레코딩을 했기떄문에 정규 앨범 작업에선 외부에서 들어오는 소스를 차단할 수 있는 마이크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LS-208을 사용했습니다."

아무도 LS-208이 정규 앨범과 블루스 앨범 모두에서 사용되었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워렌은 밴드가 녹음하는 동안 몇 가지 보컬 수정을 제안하며, 다양한 음색과 감정을 표현하기 위한 오버더빙과 심지어 원테이크 녹음까지 요청했다고 파테르노는 회상합니다.

"우리는 Lauten Audio의 비즈니스 파트너 Chandler Limited /챈들러 리미티드/ Little Devil Preamp /리틀 데빌 프리앰프/를 스튜디오에 있는 Teletronix LA-3A /텔레트로닉스 LA-3A/ 컴프레서에 연결했는데, 그의 목소리와 정말 잘 어울렸어요. 그래서 계속 사용했습니다."

두 앨범 모두 처음에 Studer 24 트랙 테이프 머신에서 테이프로 커팅한 후 Pro Tools /프로 툴즈/로 전송했습니다. 또한 PSNE에서 18곡의 헤비 로드 블루스를 믹싱하면서 개인용 Amphion /암피온/ Two18 스피커 세트를 통해 모니터링했습니다.

"그들은 테이프 사운드를 원했습니다. 과거에 밴드가 해왔고 계속 해보고 싶었던 일이었죠. 우리는 빈티지한 사운드를 위해 테이프를 15 IPS로 느리게 실행했습니다. 이 속도로 테이프당 오직 32분 정도 녹음할 수 있었는데, 곱트 뮬이 2분짜리 곡을 연주하는 밴드가 아니기 때문에 테이프를 자주 갈아줘야 했습니다."

파테르노는 돌이켜보면 프로젝트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기술적 어려움이 있었지만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다고 말합니다.

"나머지는 약 1년 후인 2022년 3월에 제 집에서 믹싱했습니다. 몇 달 전에는 Dolby Atmos® /돌비 애트모스/ 믹싱도 했습니다. 작업량도 많았고 트래킹해야 할 사항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매우 보람 있는 일이었습니다."

Peace...Like a River [바로가기]	Heavy Load Blues [바로가기]

그래미 수상 엔지니어부터 홈 레코딩 아티스트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는 Lauten Audio는 캘리포니아의 실리콘 밸리에 위치한 가족 운영 기업으로, 팟캐스트용 마이크부터 악기를 위한 스튜디오 콘덴서 마이크까지 다양한 고품질의 마이크들을 제공하는 업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