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yer R-10, 높은 음압에서도 문제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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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er R-10, 높은 음압에서도 문제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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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on Sound Review

 

 

R-10은 Royer에서 가장 저렴한 리본 마이크입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그 성능을 알아보시죠.

 

미국의 리본 마이크 제조사인 Royer는 내년에 창립 20주년을 맞이합니다. 이 회사는 1998년, 마이크와 오디오 전자기기 전문가인 David Royer가 자신만의 모던 리본 마이크를 만들기 위해서 세운 회사입니다.

 

Royer 마이크에는 R 시리즈와 SF 시리즈라는, 두 가지의 특징적인 트랜스듀서가 사용됩니다. R 시리즈는 높은 음압과 가까운 마이킹에 적합하게 만든, 이른바 ‘로큰롤’ 리본 마이크이며, SF 시리즈는 보다 원거리 마이킹에 적합하게 만든, ‘클래식’ 리본 마이크입니다.

 

이 회사의 첫 제품은 R-121과 스테레오 SF-12였는데, 두 제품 모두 출시 직후 곧바로 전 세계의 유명 레코딩 엔지니어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계속 제작되고 있습니다. 그 후 Royer의 제품군은 계속 늘어, SF 시리즈의 트랜스듀서를 사용한 모노 마이크부터 솔리드 스테이트나 진공관을 사용한 마이크까지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라이브 사운드 시장을 노린, 튼튼한 저가의 모델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모델

 

R 시리즈 중 최근에 출시된 마이크는 R-10입니다. 이는 라이브 사운드 및 프로젝트 스튜디오를 위해 만든, 작은 패시브 리본 마이크입니다. 라이브 사운드 업계나 프로젝트 스튜디오 시장은 가격에 매우 민감한 시장인데, 동시에 Royer의 플래그십인 R-121이 가진 시장보다는 훨씬 큽니다. Royer는 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 70만 원대라는 저렴한 가격의, 그러나 품질에 타협하지 않은 R-10이라는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충분히 놀랄만한 가격인데, 심지어는 캘리포니아 버뱅크에서 수제작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놀랍습니다. 거기에, Royer의 특허인 R 시리즈의 ‘오프셋 리본’ 기술, R-101의 윈드스크린 및 내부에 쇼크마운트된 리본 트랜스듀서, David Royer가 이 제품만을 위해 특별히 고안한 커스텀 스텝업 트랜스포머까지 제공됩니다. 이러한 기술을 모두 담고도 R-101보다 40% 저렴하며, 플래그십인 R-121보다는 무려 70%나 저렴합니다.

 

기존 모델에 비해 현저히 낮아진 가격을 보면 모두들 품질에 대한 의심을 품겠지만, 이 모델은 Royer의 장인정신과 품질을 조금도 희생하지 않았습니다. 가격을 낮출 수 있었던 것은, 보다 효율적인 설계와 대량 생산 덕분이었으며, 마이크 바디는 아시아에서 제작했기 때문입니다. 모든 면에서, 이 마이크는 Royer의 이름에 걸맞는 품질을 제공합니다. 이 모델은 일렉트릭 기타 앰프, 브라스, 드럼 오버헤드는 물론, 보컬, 스트링, 어쿠스틱 기타에도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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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개발

 

R-10은 이미 성능이 검증된 R-101을 바탕으로 만든 모델입니다. Royer의 엔지니어들은 R-101을 다양하게 수정해보았습니다. 배럴의 길이를 줄이고 그릴을 없애거나, 트랜스듀서 주변의 공간을 열어주거나, 마이크 내부의 프레임을 바꾸는 등, 여러 방법을 시도해보았습니다. 그 결과, 기존보다 길이가 짧아진 프로토타입이 탄생했고, 이를 바탕으로 R-10이 개발되었습니다.

 

R-10은 R-101보다 작습니다. 길이는 50mm정도 짧아져서 149mm입니다. 직경도 더 작아져서 35mm 정도이고, 무게도 R-101보다 100g 가벼운 368g입니다. 하지만 R-121보다는 125g 더 무겁습니다. Royer SF-12 스테레오 리본 마이크와 똑같은 무게입니다. R-10을 손에 쥐면 튼튼하고 견고한 느낌이 듭니다. 다소 험한 무대 환경에 사용해도 걱정이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Royer의 다른 마이크와 마찬가지로, R-10 전면에는 브랜드 로고와 모델 넘버가 새겨져 있고, 마이크 밑면에는 시리얼 넘버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다만, 다른 모델에 제공되는 쇼크마운트가 아니라 일반적인 각도 조절형 마운트가 제공됩니다. 이를 통해 가격을 더욱 낮출 수도 있을뿐더러, 설치 시의 사이즈도 더 작게 유지할 수 있어서 좁은 공간에도 설치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리본 마이크는 진동이나 충격에 민감하기 때문에, R-10은 R-101에 사용된 것과 비슷한 내부 쇼크마운트를 사용했습니다. 다만, 더 작은 바디에 맞추어 프레임을 단순화함으로써 크기와 제조 단가를 줄였습니다.

 

리본 마이크가 바람에 취약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근접 마이킹을 하는 기타 캐비닛이나 브라스 악기는 큰 음압을 내보냅니다. Royer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R-101에 사용하면서 이미 성능을 인정받은 3겹 와이어 메쉬 스크린을 차용했습니다. 하지만 Royer 마이크로서는 유일하게, 기존의 칼집 무늬의 그릴이 아니라 일반적인 오픈 그릴을 차용했습니다. 이 역시, 마이크 바디의 제조 단가를 낮추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설계는 고역대의 정상파를 최소화해서 콤-필터 효과를 줄임으로써 더욱 부드럽고 착색되지 않은 고역대 응답을 만들어냅니다.

 

 

오프셋 리본

 

R-10은 다른 R 시리즈 마이크와 똑같이 2.5 미크론 두께, 중간 길이, 순수 알루미늄 리본을 사용합니다. 이 리본은 또한, Royer의 주름 처리 방식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기존의 일반적인 긴 리본보다 견고함은 물론, 늘어지는 경향도 훨씬 적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오프셋 리본 기술은, 일반적인 방식대로 리본이 중앙에 매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두 개의 매우 강력한 네오디뮴 자석의 앞쪽으로 나아가 있는 (Offset) 방식입니다. 댐핑 메쉬 스크린이 리본을 보호해 최대 진폭을 제한하는데, 이 기술은 높은 음압을 처리 할 때 선형성(Linearity)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됩니다.

 

이것이 바로 R 시리즈 트랜스듀서의 장점입니다. 20Hz에서 약 135dB SPL, 1kHz에서 160dB SPL 수준의 매우 높은 음압을 핸들링할 수 있다는 점은 대단합니다. 이는 웬만한 커패시터 마이크보다도 더 높은 수치로, 매우 인상적입니다! Royer의 R 시리즈 마이크가 지난 20년 동안 쌓아온 ‘터프 리본’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아주 훌륭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보증 기한이 상대적으로 긴 것 또한, 이러한 자신감의 표출일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높은 음압을 처리하려면 리본만 튼튼하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아웃풋 트랜스포머는 원치 않는 새처레이션이나 디스토션 없이, 매우 높은 신호 레벨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합니다. David Royer는 R-10에 새로운 커스텀 트랜스포머를 사용하면서 이 점을 해결했습니다. 이 트랜스포머는 기존 설계보다 5dB 덜 민감하며, 대량 생산을 통해 낮은 단가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오프셋 리본 트랜스듀서의 부작용은, 마이크에 전면과 후면이 받아들이는 음압에 차이가 있고, 약간 다른 사운드 성향을 더해준다는 점입니다. 전면은 매우 높은 음압을 처리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후면은 약 1m 이내의 가까운 마이킹 시에 보다 밝은 사운드를 만들어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면만큼 큰 음압은 핸들링하지 못합니다. 후면이 더 밝은 사운드를 내는 이유는, 리본과 자석으로 만들어진 내부 공간에 공명 효과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리본 마이크는 제조 시, 수작업을 통해 10~15Hz 정도로 리본 공명을 튜닝하는데, R-10은 이보다 훨씬 높은 40Hz로 튜닝합니다. 또한, 리본 주위의 배선이 험버킹 루프를 형성하는데, 이는 전자기적으로 유도된 노이즈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됩니다. 이는 강력한 자기장을 방출하는 대형 트랜스포머를 사용하는 기타 앰프를 마이킹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결과적으로 Royer는 R-10이 플래그십 R-121 모델만큼이나 조용하다고 말합니다.

 

 

 

기술 사양

 

R-10의 감도는 사양 상 2mV/Pa로, Shure SM57보다 약 2dB 더 민감합니다. 다른 Royer 모델과 비교하면, R-101보다는 약 6dB 덜 민감하고 R-121보다는 4dB 더 조용합니다. 큰 소스에 사용해도 충분한 헤드룸을 제공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이렇게 설계한 것으로, 마이크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습니다. 실제로 일렉트릭 기타 앰프, 드럼 또는 브라스와 같은 소스에 마이킹한 경우, 일반적인 믹서 또는 인터페이스 프리 앰프에 입력하기 충분한 아웃풋 레벨을 제공합니다. 조용한 어쿠스틱 기타나 부드러운 보컬에 사용하는 경우, 65dB 이상의 게인을 제공하는 프리 앰프가 있으면 도움이 되지만, 필요한 경우 Cloudlifter나 FetHead와 같은 직렬 게인단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R-10의 정격 출력 임피던스는 100Ω으로, 대부분의 마이크(일반적으로 150 또는 200Ω)보다 낮습니다. R-101과 R-121의 출력 임피던스는 모두 300Ω이며, R-10의 임피던스가 낮은 것은 커스텀 아웃풋 트랜스포머 덕분입니다. 그러나 출력 임피던스가 낮으면 연결된 프리앰프 (Johnson) 노이즈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므로 나쁜 것이 아닙니다. R-10의 매뉴얼을 보면 700Ω 이상의 입력 임피던스를 제공하는 프리앰프와 함께 사용할 것을 권장하는데, 어차피 대부분의 프리앰프는 1.5kΩ 이상입니다 (리본 전용 프리 앰프는 일반적으로 10kΩ 이상).

 

또한 사양을 보면, 주파수 응답은 30Hz ~ 15kHz로 표시됩니다(±3dB 오차). R-10은 다른 리본과 마찬가지로 근접 효과가 그다지 두드러지지 않지만, 초저역대 응답은 마이크와 소스의 거리에 영향을 받습니다. 이 역시, 기타 앰프를 가까이서 마이킹하기 쉽도록 의도적으로 선택한 디자인입니다. 초고역대 응답은 약 5kHz부터 3dB/Oct.의 부드러운 커브를 그리며 줄어들다가 15kHz부터 급격히 떨어지는 모습으로, 약간 부드러운 성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 귀에는 광채가 부족한 느낌이라기보다는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이었습니다. 더 밝은 소리가 필요할 경우 마이크를 돌려 후면으로 마이킹을 할 수 있습니다. 소스가 너무 크지만 않다면 말입니다. 혹은 하이 쉘프 EQ로 고역대를 부스트해도 효과적입니다. 다른 리본 마이크와 마찬가지로 R-10은 거친 레조넌스나 디스토션이 생길 염려 없이 쉽게 EQ를 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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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며

 

이 리뷰를 위해 Royer는 하드 케이스에 담겨있는 R-10 매치드 페어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매치드 페어는 연속된 시리얼 넘버로 이루어져 있으며, 하드 케이스에는 두 개의 마이크(비닐 봉투에 담겨 있음), 두 개의 마운트 및 한 개의 파우치가 들어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마이크는 매우 견고하고 안정적입니다. 마운트는 잘 작동하지만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별도의 쇼크마운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Rycote Studio In-Vision 마운트는 마이크 스탠드 바로 옆에서 발로 바닥을 두드려도 진동을 매우 잘 잡아줍니다).

 

리허설 스튜디오에서 친구의 기타 앰프에 R-10을 사용해보았고, 드럼 키트의 오버헤드와 코넷 연주에도 사용해 보았습니다. 또한 기타 앰프 근접 마이킹에 사용하도록 최적화 된 제 AEA R92 리본 마이크와 비교해 보았습니다. R92의 가격은 Royer R-101과 비슷한데, 감도나 최대 음압 레벨은 R-10과 비슷했습니다.

 

R-10을 기타 앰프 앞에 놓을 때는 스피커 콘의 중앙과 가장자리 사이의 중간 위치에, 약 30도 각도로 마이크를 앞으로 기울여 세팅했습니다. 이 세팅은 제가 오래전에 배운 기술로, 음파가 리본을 직각으로 때리는 것이 아니라 리본을 따라 자연스럽게 이동하기 때문에 리본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매우 큰 음압도 핸들링할 수 있는 R-10의 경우에는 불필요한 관행 일 수도 있지만, 오래된 습관을 지우기는 힘들더군요!

 

R-10은 클래식 리본 마이크의 따뜻함과 바디감, 그리고 매우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과장되지 않은 초고역대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심벌즈와 브라스 사운드에서 아름다운 초고역대가 특히 빛났습니다. 라이브 사운드에서는 EQ 작업이 별로 필요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근접 효과로 인한 약간의 부스트를 보정하기 위해 저역대를 살짝 깎았으며, 브라스와 드럼 오버헤드 트랙에는 10kHz 대역에 쉘프 EQ를 걸어 살짝 부스트했습니다. 두 트랙 모두 완벽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레코딩 시, 저는 R-10의 기본 사운드보다 조금 더 공기감이 있고 반짝이도록 EQ를 걸었는데, 매우 쉽게 원하는 사운드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원치 않은 부작용도 없이 말입니다. 대부분의 라지 다이어프레임 커패시터 마이크에 비슷한 양을 부스트했을 때 들리는 사운드보다 더 달콤하고 자연스러웠습니다.

 

이 브랜드의 플래그십인 R-121 (친구로부터 빌린 것)과 비교해보니, R-10이 조금 더 먹먹하고, 저역대가 제대로 제어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엄청난 가격 차이를 감안하면 매우 작은 차이라서, 큰 감점 요소라 보기 힘듭니다. 두 마이크가 똑같은 트랜스듀서를 사용하는데 왜 톤에 차이가 나는지를 Royer 측에 물었더니, 트랜스포머와 마이크 바디의 설계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R92와 비교해보면, R92에 EQ를 걸지 않았을 때는 저역대가 약간 팽창한 것처럼 들리는 반면, 초고역대는 선명하고 확장된 느낌이었습니다. 이런 점에서 R-10의 전반적인 밸런스가 더 좋았다고 느꼈습니다. R-10은 크기도 작고 마운트도 편리해서 R92보다 훨씬 쉽게 설치할 수 있었습니다. 설치 용이성은 라이브 사운드 환경에서 중요한 문제죠.

 

리본 마이크는 다이내믹 마이크의 따뜻함과 바디감, 커패시터 마이크의 선명한 트랜지언트와 스피드를 제공하여, 기타 앰프에 사용하면 톤을 완벽하게 보완해줍니다. 게다가 일반적인 더블 마이킹 스타일에서 생기는 위상 문제도 생기지 않죠. 하지만, 이렇게 리본 마이크를 사용할 때는 언제나 조금씩 긴장됩니다. 예전에 기타 앰프 앞에 BBC 4038 리본 마이크를 놓았다가 망가트린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도 요즘 리본 마이크는 많이 튼튼해졌고, R-10은 확실히 매우 안정적이라서 별 걱정 없이 클래식 마이킹 테크닉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 수많은 Royer 고객들이 R 시리즈 마이크를 매우 시끄러운 기타 앰프 앞에 놓고서 훌륭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는 점이 그 증거입니다.

 

Royer는 R-10처럼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마이크를 출시함으로써 더 비싼 모델의 시장을 놓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R-10은 가격 대비 뛰어난 마이크이지만, R-101과 R-121은 더 많은 예산을 가진 사람들이 인정할 수밖에 없는 기술적, 음향적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R-10은 라이브 사운드 및 프로젝트 스튜디오 시장에 완벽하게 맞춰 고안된, 인상적이고 균형 잡힌 견고한 마이크로써,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Royer의 새 고객층으로 유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리본 마이크에 대한 경험이 쌓이고 기대가 높아지면, 고객들은 더 고급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하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리본 마이크는 지난 50년 넘게 인기가 별로 없었습니다. 그러나 더 좋은 자석, 더 튼튼한 리본 소재, 더 조용한 마이크 프리 앰프가 개발되면서, R-10을 비롯한 훌륭한 모델을 필두로 하여 리본 마이크가 다시금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저는 Royer 마이크의 오랜 팬입니다. SF-12와 R-121 모델을 클래식과 합창 녹음에 여러 번 사용했고, 사랑스러운 마이크인 액티브 SF-2 한 쌍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만약 제가 기타와 드럼 녹음을 많이 하는 편이라면, R-10을 비밀 병기로 사용했을 것입니다. R-10은 매력적인 가격의 뛰어난 마이크이며, 고품질 리본 마이크에 유혹을 느끼는 분들은 누구라도 직접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특히, 리본 마이크는 너무 민감하고 고장 나기 쉽다는 생각에 구매를 포기했던 분들은 꼭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데모품, 돌려주기 싫군요.

 

 


 

 

장점

작고 튼튼하며 매력이 강한 리본 마이크
매우 높은 음압까지 핸들링 가능
근접 마이킹용으로 개발되어, 근접 효과 컨트롤이 잘 됨
놀랍도록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느낌의 고역대와 트랜지언트
인상적인 가격과 성능

 

 

단점

플래그십 모델인 R-121보다는 초고역대 및 정밀함이 떨어짐
극도의 환경에서는 별도의 쇼크마운트가 필요할 수 있음

 

 

요점

Royer에서 가장 저렴한 마이크로, 이미 성능이 증명된 R-101을 바탕으로 핵심 기능을 모두 탑재했지만 작고 단순하게 만든 제품입니다. 매우 튼튼하며, 기타 앰프, 브라스, 드럼과 같은 큰 소스에 사용해도 충분할 정도로 넓은 헤드룸을 제공합니다. 물론 보컬 등 다른 소스에 사용해도 좋습니다.

 


 

 

원문 링크 : https://www.soundonsound.com/reviews/royer-r-10?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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