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vry Black /라브리 블랙/ 시리즈 AD11 스테레오 AD 컨버터는 USB 연결을 제공해, 오디오 자료를 디지털로 정리하는 작업부터 레코딩 작업까지 어디에나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는 컨버터입니다. AD11에는 내장 마이크프리, 팬텀 파워, 커다란 LED 미터, Lavry만의 디지털 테이프 새처레이션 에뮬레이터, Soft Saturation /소프트 새츄레이션/까지 제공됩니다.
모든 설정은 전면부에서 조작 가능하며, 조작 방식은 DA11 컨버터와 비슷합니다. 가장 정확한 AD 컨버터를 만든다는 Lavry의 명성 위에 태어난 AD11은, 조금도 품질에 타협하지 않았지만 현실적인 가격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이 가격대의 타사 컨버터의 성능을 훨씬 뛰어넘으며, 음악성과 기능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제품입니다.
USB 아웃풋은 XLR 및 RCA AES/SPDIF 디지털 오디오 아웃풋과 병렬로 사용할 수 있어서, 다수의 레코딩 및 모니터링 장비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듀얼 모노로 작업할 때는 채널별로 MicPre나 +4dBu/-10dBV 라인 레벨 인풋 중 선택하고, 팬텀 파워, Soft Saturation 기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기존 모델인 LavryBlack AD10과 마찬가지로, AD11은 XLR-TRS 콤보 잭을 사용합니다. 밸런스드 혹은 언밸런스드 1/4″ 잭을 꽂으면 전면부에서 설정한 게인에 자동으로 12dB가 더해져, -10dBV 컨수머 레벨 신호를 +4dBu 프로페셔널 레벨로 부스트해줍니다.
전면부에서 각 채널의 라인 레벨 인풋 게인도 1dB 단위로 12dB까지 조절할 수 있으며, 밸런스드 로우 임피던스 소스(마이크 등)에는 20~65dB만큼 추가적인 게인을 더해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컴퓨터와 AD11 한 대만 가지고도 기타 이펙트 유닛이나 키보드로부터 “다이렉트” 신호를 받으면서 동시에 보컬 마이크 신호를 함께 레코딩할 수도 있습니다. 듀얼 모노 레코딩에 더해, AD11은 좌우 채널을 극도로 정밀하게 매칭시켜서 고음질 스테레오 마스터링이나 “진정한” 스테레오 레코딩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나 밖에서나, 혹은 프로페셔널 스튜디오에서나, AD11 하나면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바이닐 컬렉션을 디지털로 변환하려고 고려 중인 사람은 그것이 얼마나 시간을 잡아먹는 일인지 잘 알 것입니다. 최고급 AD 컨버터로 작업하지 않는 한, 그 시간과 수고가 의미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AD11은 HiFi 프리앰프나 Phono 프리앰프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10dBV 컨수머 레벨 인풋을 받을 수도 있고, 게인을 쉽게 조절할 수 있어서 다양한 앨범을 컨버팅할 때 편리하기 때문에 바이닐 아카이빙에 가장 적합한 컨버터입니다.